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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신선한 소재+공감”…‘드라마 스페셜 2023’, 차별화된 매력 무장 [종합]

KBS ‘드라마 스페셜’이 공감과 차별화된 매력을 자아내는 단막극들을 선보인다. ‘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단막극만의 신선한 소재와 내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3일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극야’ 장민석PD, 배우 이재원, 최성원, ‘반쪽짜리 거짓말’ 이현경PD, 배우 김시우, 안세빈 , ‘도현의 고백’ 서용수PD, 배우 이연, 차선우, ‘우리들이 있었다’ 함영걸PD, 배우 김현수, 이민재가 참석했다. 먼저 PD들은 ‘드라마 스페셜’에 참여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장민석 PD는 “PD 선배들과 배우들이 쌓아온 역사가 있지 않나. 그런 역사를 이어받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며 “작품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드라마 스페셜’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이 꽤나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며 “정성스럽고 꼼꼼하게 보는 시청자들이 많아서 더 열심히,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다. 이현경 PD 또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KBS가 정말 많은 애를 써서 단만극의 명맥을 유지하려는 노력에 참여해 영광스럽다”며 “어떤 선배가 해준 드라마의 가치는 소수성과 다양성이 있다는 말을 새기면서 작품을 고민하고 선택했다”고 밝혔다. 올해 ‘드라마 스페셜’은 오피스 스릴러 ‘극야’, 열 살 두리의 성장 스토리 ‘반쪽짜리 거짓말’, 아마추어 여성 풋살팀 ‘12선녀FS ’의 이야기 ‘도현의 고백’, 한 학생의 죽음을 둘러싼 학교 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의 이야기 ‘우리들이 있었다’를 선보인다. PD들과 배우들은 이들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모두 ‘공감’을 꼽았다.먼저 ‘극야’의 이재원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고군분투하는 분들은 모두 공감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장민석 PD는 “내가 대본을 읽고 느꼈던 감정을 다른 분들은 다르게 느꼈더라”며 “물론 작품이 의도하는 부분은 있지만 각자의 배경으로 다른 느낌과 시선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반쪽짜리 거짓말’의 이현경 PD는 “마지막에 내레이션으로 ‘세상에 사랑할 게 얼마나 많은데’라는 대사가 나온다”고 소개했다. 이어 “어쩌면 우리 모두가 이처럼 반쪽짜리 거짓말을 품고 살아간다. 주변의 시선 때문에, 또는 나로 인해 상처 받을지 모르는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그런 거짓말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래도 괜찮다. 세상에 사랑할 게 많은데’라는 말을 건네며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도현의 고백’ 서용수 PD는 “풋살 동호인들과 축구인들이 열광할 만한 드라마를 만들었다”며 “경기뿐 아니라 경기 속에서 다져지는 관계를 잘 봐달라”고 전했다. 이연은 “극중 도현이의 스무살 시간을 만들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담겼다. 드라마를 보면서 펑펑 울어달라”, 차선우는 “도현이뿐 아니라 이 시대에 자신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을 응원하는 작품”이라고 했다. ‘우리들이 있었다’ 함영걸 PD는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각자의 이야기가 서로 다르고 이들이 맞물리는 내용”이라며 “반전의 매력을 봐달라. 무거워 보이지만 무겁지 않은 진중한 드라마”라고 전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올해 역시 드라마 스페셜과 TV시네마 총 10편 중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드라마 스페셜 2023’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45분 ‘극야’를 시작으로 21일 ‘반쪽짜리 거짓말’, 28일 ‘도현의 고백’, 11월 4일 ‘우리들이 있었다’가 차례로 방영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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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골 때리는 코드 쿤스트, 알고 보니 '서초구 디 마리아'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골 때리는 반전 취미를 소환한다. 오늘(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코드 쿤스트의 반전 풋살 실력이 공개된다. "축구할 때마다 1kg씩 빠진다"라고 귀띔하면서도 남다른 축구 부심을 드러낸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이자 넘치는 병약미(?)로 운동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그의 반전 취미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코드 쿤스트는 초, 중, 고등학교를 함께 나온 절친 2명과 코쿤 FC를 결성, 동네 축구를 씹어 먹을 듯한 비장미를 자랑한다. 특히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 엘리트로 소문이 자자한 샤이니 민호의 친형이 코쿤 FC 정예 멤버로 등장한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공개될 키의 일상에는 민호가 등장, '엄친아' 최 형제의 동반 출격이 성사된다. 특히 예고편에서 코드 쿤스트의 노룩 골인과 '넘사벽' 슈팅 실력이 공개된 상황. "서초구 디 마리아 나가신다"라며 국가대표급 마음가짐을 뽐낸 그는 챔피언스리그를 방불케 하는 짜릿함을 안겨준다. 그러나 이런 활약 뒤에는 비밀이 숨어있었다는 후문. 코드 쿤스트는 전략 회의를 주도하며 뜬금없는 샤머니즘을 소환, 각종 주술을 담은 비밀의 아이템으로 상대방의 공격권을 압수한다. 여기에 필승 무기로 정신승리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 치 앞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그가 잡게 된 것은 '골수저'일지 '웃수저'일지 기대를 높인다. 또 풋살 경기가 끝난 후 립밤을 귀에 바르는 '귓밤'으로 각질 관리에 나서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뽐내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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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2022년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동시간대 1위

지난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가 7.9%(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2022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전지훈련의 종지부를 찍었다. 안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지동원, 김영광 등 유수의 축구 스타를 배출해낸 K리그 유스 최강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지난번 중학생으로 구성된 전북 U15 팀과의 대결에서 대패했던 전설들은 그보다 더 발전된 고등학생과의 대결에 좌절하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이런 가운데 광양제철고 축구부 소속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문승민과 이동현은 국가대표다운 화려한 개인기로 다가올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 6인의 철벽 수비도 완벽하게 돌파하며 ‘드리블 마스터’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더불어 이동현은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를 뚫고 한 번에 슈팅에 성공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었던 수문장 3인방은 재차 기회를 얻어냈고 풋살대결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조원우가 이동현의 골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 신나게 이동현을 도발하며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렇게 서로를 향해 유쾌한 견제를 주고받던 전설들과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곧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김성주는 경기에 앞서 ‘10점 어드밴티지 룰’을 제안했다. ‘어쩌다벤져스’를 상대로 10골 이상 기록한다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승리한다는 것. 고민하던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전설들은 결코 점수를 내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경기에 임했다. ‘10점 어드밴티지 룰’이 적용된 정식 경기가 시작됐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바로 ‘어쩌다벤져스’의 곳곳에 숨어들며 속공을 시도했다. 이에 박태환, 이장군 등 공격수까지 모두 수비에 가담하면서 무실점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강철같은 전설들의 수비를 뚫고 두 번의 골을 기록, 시선을 사로잡는 시저스 킥까지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칠거머리(강칠구+거머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철저한 맨 마킹을 자랑하던 강칠구가 상대 팀 에이스의 발을 꽁꽁 묶어놓으며 공격 흐름을 저지했다. 뿐만 아니라 강칠구의 발에서 비롯된 크로스를 받은 박태환이 주특기인 논스톱 슈팅으로 ‘어쩌다벤져스’의 첫 골이 터졌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지훈련 최다 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엄청난 체력 차이에 녹초가 됐지만 전설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어쩌다벤져스’는 고등부 최강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상대로 3실점 1득점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안정환 감독은 멋진 활약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축구 후배들을 향해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선정한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으로 뛰어난 포지셔닝을 보였던 강칠구가 선정됐다. 그간 애타게 받고 싶었던 MOM 배지를 달게 된 강칠구는 손흥민 트레이드마크 포즈를 따라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렇듯 ‘어쩌다벤져스’는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경기를 통해 지옥훈련의 성과를 100% 발휘, 강팀을 상대로 선전하며 기분 좋게 남해 전지훈련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다음 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한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리그 올스타와 ‘어쩌다벤져스’의 스페셜 매치는 오는 1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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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최강 팀워크 빛난 '인더숲'

그룹 세븐틴이 ‘인더숲’을 통해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즐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인더숲 세븐틴 편’(In the SOOP SEVENTEEN ver.) 마지막 회에서는 ‘인더숲’에서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세븐틴이 숲에서만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세븐틴은 연습생 때부터 멤버들끼리 자주 했던 축구를 추억하며 풋살장으로 떠나 에스쿱스, 민규, 도겸, 디노는 ‘FC 풋살 인(人)’ 팀, 정한, 조슈아, 호시, 우지, 승관은 ‘FC 낭만 사커’ 팀이 되어 풋살 대전을 펼쳤다. 세븐틴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풋살 실력 최하위로 조슈아, 호시, 우지를 꼽았지만 ‘FC 낭만 사커’ 팀 조슈아는 예상치 못한 실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에 호시도 날카로운 수비 집중력으로 역전 골로 연결시키며 인생 경기를 펼쳐 세븐틴 풋살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어 ‘인더숲 세븐틴 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방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고픈 멤버들을 위해 양꼬치, 닭볶음, 화덕 피자를 직접 요리한 세븐틴은 쉬지 않고 먹방을 펼쳐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마지막 날 ‘인더숲’을 떠날 준비를 마친 세븐틴은 한 자리에 모여 멤버들의 크고 작은 소망이 담겨있던 숲킷리스트(버킷리스트와 인더숲의 합성어)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혼자가 아닌 멤버들과 함께해 더욱 소중했던 순간들과 바라왔던 꿈을 실현, 또 하나의 추억과 경험을 쌓은 시간을 추억하며 ‘인더숲’을 마무리했다. ‘일상과 휴식, 그 사이’라는 콘셉트의 ‘인더숲 세븐틴 편’은 하이브(HYBE)의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8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TVOD를 통해 본편 에피소드 마지막 회가 방송되며 8개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는 내달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8 09:43
무비위크

권율, 축구계 아이돌 이승우와 언택트 인터뷰

배우 권율이 개인 유튜브 채널 ‘두율라이크’를 통해 축구계 아이돌 이승우 선수와 언택트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두율라이크’ 9화에서 권율은 현재 벨기에 1부 리그 신트트라위던 VV 소속 선수인 이승우 선수와 언택트 인터뷰를 진행,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동시에, 그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권율이 보다 친밀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두율라이크’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승우의 근황부터 디테일한 축구 이야기를 나눠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권율은 축구선수 이승우 선수를 직접 섭외했다고 밝히며, 반전 인맥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공을 잡으면 무언가를 만들어 줄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 선수”, “경기장에 가면 승부사 기질로 절대로 지지 않겠다는 움직임에 늘 감동을 받는다”라며 대한민국의 차세대 판타지 축구 스타 이승우 선수를 소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킨 권율.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권율은 이승우 선수와의 풋살 경기 일화를 공개해 흥미를 돋웠다. 이후, 벨기에 현지에 있는 이승우 선수와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한 권율은 팬들의 궁금증을 대신 해결해주듯 이승우 선수의 근황을 묻기 시작했다. 동시에, 인터뷰 중 ‘율키백과’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승우 선수에 대한 정보부터 방대한 축구 지식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승우 선수 역시 권율이 출연한 ‘보이스’ 시리즈를 언급, 최고의 드라마라고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권율도 이에 화답하듯 극중 권율이 맡은 방제수 역의 시그니처 범행 무기인 전정가위를 떠올리며 이승우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면 혼내주기 위해 “가위 가지고 벨기에 한번 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환상의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권율과 이승우 선수와의 언택트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두율라이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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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오민석, 김종국 향해 '다산' 암시 점괘

오민석이 '미우새' 아들들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의 빈 집에 '깔세'를 살게 된 오민석은 '수홍 하우스"를 탐내는 '미우새' 아들들 때문에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주 방송에서는 오민석의 말 한마디에 아들들이 울고 웃는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최근 타로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획득한 오민석이 집들이에 찾아온 '미우새' 아들들을 위해 타로점을 봐줬다. 처음에 반신반의 하던 박수홍·이상민·김종국·김희철·탁재훈은 김종국이 뽑은 카드 한 장에 야단법석을 피우며 '母벤져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연애 운을 본 김종국이 '다산'을 상징하는 카드를 뽑은 것이다. 입이 귀까지 걸린 김종국은 "풋살팀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녹화장에 폭소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오민석은 김종국의 미래의 아내 될 사람까지 예언해 지켜보던 김종국 어머니로 하여금 "진짜 뭘 좀 보나봐"라며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급기야 "현재 호감 가는 사람이 있다"고 폭탄 고백한 상민과 집이 팔릴지 궁금한 박수홍까지 서로 앞다퉈 오민석에게 타로점을 보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2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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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차차차' 노지훈, 철벽 방어로 골문 지켰다…놀라운 방어력

노지훈이 '다함께 차차차'에서 탄탄한 축구 실력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SBS Plus '다함께 차차차' 6회에는 Goal미남 축구단과 여자부 최강 풋살팀의 경기가 치러져 골키퍼로서 골대를 철벽 방어하는 노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전지훈련 후 첫 공식 경기에 참여하며 18-19시즌 여자부 리그 우승 팀 부산 우먼 플레이어스와의 본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노지훈은 골미남 축구단의 골키퍼로서 첫 경기에 돌입, 경기 초반부터 '노이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매서운 슈팅을 여러번 막아내는 등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육탄 방어를 보여줬다", "노지훈이 있어서 다행이다", "정말 든든하다" 등 MC들의 극찬을 받았다. 온몸으로 골대를 방어하는 노지훈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전반전과 후반전 철벽 방어로 하드캐리했다.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며 Goal미남 축구단의 첫 승리를 이끌었다. 노지훈은 철벽 방어를 선보인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노지훈은 2020년 1월 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에 출연, 트로트 가수로서의 끼와 매력으로 어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8 16:21
연예

신예 김관수, 예능과 웹드라마 넘나드는 슈퍼 루키 #훈훈한 외모

신예 김관수가 올 연말 '슈퍼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예능과 웹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것. 김관수는 현재 SBS Plus 예능 '다함께 차차차'부터 29일 첫 공개를 앞둔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까지 다방면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다. '다함께 차차차'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김관수. '골미남 축구단'이라는 연예인 축구단을 결성해 국내 최강 풋살팀을 꺾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축구단 내 '부동의 1군'으로 활약하며 팀의 든든한 전력이 되어주고 있다. 정확한 슛팅 자세부터, 남다른 체격 조건까지 갖춘 김관수가 이제 막 결성된 '골미남 축구단'에서 보여주고 있는 활약에 감독 이천수는 물론, 주장 이수근까지 '엄지 척'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김관수는 본업인 배우로서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KBS '회사가기 싫어',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 '소소한 오후의 도시', '옐로우 시즌1'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훈훈한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내일(29일) 첫 방송을 앞둔 라이프타임 신규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에서는 츤데레 남자 주인공 반해영 역을 맡아 겉으로는 시크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영락없는 개구쟁이 면모를 가진 반전 캐릭터로 마성의 매력을 발산한다. 예능과 웹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한 채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관수. 다채로운 모습으로 팔색조 같은 면모를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8 16:53
축구

이천수-박문성 해설위원, 입맞춘 사연은

이천수와 박문성 해설위원이 지구방위대FC(지구방위대) 스페셜 매치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지구방위대는 지난 3일 SBS스포츠팀과 배다골 풋살파크에서 스페셜 매치를 가졌다. SBS스포츠팀은 해설진과 PD들로 구성됐다. 박문성 해설위원과 지구방위대 선수 이천수 해설위원은 이날 후반전 중계 마이크를 잡았다. 이들은 처음 입을 맞췄지만 마치 오래 전부터 함께 해온 콤비처럼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다.박문성 위원은 경기 중 골키퍼로 나선 최진철을 향해 “골키퍼가 최진철 선수로 바뀌니깐 확실히 안정감이 생긴다”며 칭찬했다. 이에 이천수 위원은 “최근 골키퍼는 빌드업이 되어야 하는데 최진철 선수는 선수 출신이라 빌드업이 잘 된다”며 답했다.박문성 위원이 “김병지 선수는 선수 출신이 아닌가요?”라고 묻자 이천수 위원은 “김병지 선수는... 골키퍼에요, 발을 좀 쓸 줄 아는 골키퍼”라며 재치있게 말했다. 경기가 끝나고 박문성 해설위원은 “2002 월드컵 스타와 해설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천수 해설위원은 축구선수로서 경험도 많고 말도 워낙 잘한다. 이미 가진 것이 많다. 함께 해설할 수 있어 즐거웠다. 이천수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하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천수 해설위원도 “처음이었지만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 본 것 같이 잘 맞는 느낌이었다. 정식 경기에서 함께 중계하는 기회가 오길 기대한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은퇴 후 지난 2016년 3월 JTBC 축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이천수, 박문성 두 해설위원의 환상 호흡은 28일 오후 9시 슛포러브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피주영 기자 2017.09.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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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아육대' 첫선 리듬체조 신의한수…'눈호강+감동' 다잡았다

리듬체조 경기가 '아육대'의 신의 한 수로 떠올랐다.1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1부에서는 '아육대'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여자 아이돌의 리듬체조 경기가 펼쳐졌다.리듬체조는 줄 후프 공 곤봉 리본 중 하나의 수구를 이용해 1분15초~1분30초를 연기하면 된다. 실제 경기시간이 적용된 것.아이돌들은 약 한 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경기에 출전했다. 출전 선수는 허영지 찬미(AOA) 차오루(피에스타) 미나(트와이스) 예인(러블리즈) 은지(브레이브걸스) 성소(우주소녀)였다.이번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면 '아이돌계의 손연재'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기에 승부에 대한 열정이 넘칠 수 밖에 없을 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무용을 전공한 성소가 꼽혔다.첫 번째 선수는 차오루가 출전했다. 차오루는 후프를 주 종목으로 빼어난 연기를 펼쳤다. 수구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짧은 연습 시간에 비해서는 괄목할 만한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차오루는 "데뷔보다 더 떨렸다. 그래도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실수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감점 없이 20점 만점에 11.05점을 받았다.이어 두 번째 선수는 영지가 출격했다. 영지는 밝은 음악에 발랄한 댄스 스텝을 선보였다. 리본을 잘 다뤄 연습 때부터 주목 받았다는 영지에 객석에서는 쌍안경으로 관람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영지는 리본을 높이 던져 잡는 고난도 동작도 말끔하게 성공, 무용을 배운 적은 없지만 안정적으로 연기를 이어갔다. 이번 경기를 위해 다이어트에도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점수는 9.03점을 받았다.세 번째 선수는 러블리즈 예인이었다. 체력이 약해 남다른 고생을 했다는 예인은 정열적인 빨간 공과 검은 의상이 돋보였다. 밸런스도 흔들리지 않았지만 공을 놓치는 실수가 있었다. 예인은 "만족하고 후회는 없다"고 전했다. 점수는 10.9점이었다.4번째 선수는 찬미였다. 찬미는 강렬함에 소프트함을 더하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작은 실수는 있었지만 어려운 동작을 말끔하게 해냈고, 아크로바틱 부분을 못해 따로 기계체조를 배우는 열의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최종 점수는 10.05이었다.다섯번째 선수는 브레이브 걸스 은지였다. 음악과의 조화가 뛰어났지만 매스터리 점수 획득은 실패했다. 은지는 "가수라는 직업을 잊고 리듬체조만을 위해 하루 24시간 리본만 잡고 살았다. 끝나서 기분이 묘하고 벅차다. 속시원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은지는 10.7을 받았다.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트와이스 미나는 11년 발레 전공자로 후프 무대를 선보였다. 미나는 우아한 손동작 발동작 몸에 베어 있는 선수였지만 고난도 동작에서 두 번 연속 실수가 범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연습 때도 실수를 한 적이 없었다는 미나이기에 본인 역시 아쉬움이 더할 수 밖에 없었다. 미나는 "리허설 때도 실수없이 했는데 딱 한 번 밖에 없는 무대에서 실수를 하니까 아쉽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마지막 선수는 우주소녀 성소였다. 무용을 전공한 성소는 피날레를 장식하기 충분한 선수였다.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한 성소는 선수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차원다른 실력을 뽐냈다. 모든 동작을 실수없이 해낸 성소는 흡사 올림픽 경기를 보는 듯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성소는 "컴백 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 했다. 이 정도 나온 것에 만족한다"며 겸손함을 뽐냈다. 성소는 최종 점수 1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은메달은 피에스타 차오루, 동메달은 러블리즈 예인이 차지했다.이 날 첫 선을 보인 리듬체조 종목은 '아육대' 신의 한 수라 꼽혀도 손색이 없었다. 한 달 여 간 리듬체조에 쏟은 걸그룹 멤버들의 열정은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의 노고를 모두가 알기에 실수가 나올 때는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들이 공들인 시간에 비해 1분 30초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볼거리와, 감동, 재미를 다 잡은 리듬체조 종목은 명장면을 대거 탄생시키며 '아육대'에서 다시 보고 싶은 종목으로 꼽힐 것으로 전망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MBC 방송 캡처 2016.09.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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